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서 140명 참여, 놀이중심 연수대회 성황

▲ 대구 남구가 영남이공대학교에서‘2025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놀이중심 역량강화 연수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과 놀이중심 보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놀이중심 역량강화 연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남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아 중심·놀이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사들이 직접 놀이를 체험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연수대회는 이론 대신 몸으로 배우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팀별 협동놀이, 리더십 체험, 창의적 놀이기획 미션 등을 통해 보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영희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웃고 움직이며 놀이를 배우는 과정이 아이들 교육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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