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중심 행정, 예천의 미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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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천활축제와 농산물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학동 군수의 군정 기조는 ‘도전 중심 행정’으로 요약된다.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 생활인구 활성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보육환경 구축, 그리고 디지털 혁신농업까지 예천군의 역점사업은 군 전역을 유기적으로 잇는 성장의 지도이자 미래 청사진이다.
△ 도청신도시, 정주 여건 집중 투자
△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태교숲 등 가족 단위 휴식공간이 조성 중이다.
예천군은 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패밀리파크를 시작으로 생활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범우리공원의 숲속놀이터와 태교숲, 송평천 문화공원 등은 주민 커뮤니티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어린이친화 국민체육센터와 창의과학인재교육센터도 추진 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완성을 목표로 한다.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외곽순환도로 개설은 교통과 주차 여건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산업 기반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 도시첨단산업단지,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구축은 신도시의 일자리 창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스포츠 국가대표훈련센터 구상은 청년층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인재개발원 이전 완료, 경북체육회·경북농업유통교육진흥원·경북도립예술단 이전 예정과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2단계 개발지역 내 신설 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 등 교육·문화기관 유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 원도심, 사람 향기 나는 정주공간으로 재탄생
△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산책로 조성으로 원도심이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예천읍 원도심은 옛 기찻길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 정원, 분수 등 주민의 휴식과 교류 공간으로 변모했다. 개심사지 일원은 명상과 맨발 산책 공간으로 조성되며, 오층석탑 국보 승격으로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치유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산공원은 야간경관과 정원이 결합된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충혼탑 건립 예정지인 서본공원은 문화·예술과 보훈이 공존하는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희망키움센터, 단샘어울림센터,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과 주민 활동의 거점이며, 산후조리원과 도서관 건립, 전선 지중화, 도시침수예방, 뉴딜사업 등으로 ‘살고 싶은 원도심’ 복원이 가시화되고 있다.
△ 생활인구 1000만 시대를 향한 도전
△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는 국제 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체류형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다.
예천군은 생활인구 활성화를 지역경제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 육상과 양궁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파크골프·그란폰도·국궁·배구 등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하며 체류형 방문객을 늘리고 있다.
남산공원 정비, 석송령·금곡생태공원 개발, 삼강문화단지–회룡포 관광벨트 조성, 도립미술관 건립 등으로 권역별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며, 곤충축제·활축제·농산물축제 콘텐츠 강화, 예천한우 특화센터 준공으로 먹거리 관광까지 연계하고 있다.
△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교육환경
△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예천군은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서울런, ㈜헤럴드 어린이 영어교실, 종로학원 희망아카데미,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교육청 해외연수 등과 협력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공공산후조리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영유아창의문화센터, 24시간 돌봄센터, K-보듬6000 등 촘촘한 돌봄 체계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 농업의 대전환, 디지털혁신 농촌
△ 지보면 매창리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청년농 육성과 첨단농업 실증 추진.
지보면 매창리 일대에는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조성 중이다.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임대형 수직농장, 지역특화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 육성과 첨단농업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군은 전체 예산의 22% 이상인 1538억원을 농업 분야에 투입, 농어민수당·청년정착지원·유통 인프라 개선·과수원 현대화 등 농촌 자생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예천한우 특화센터는 전국 프리미엄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자리 잡으며, ‘지역 브랜드’에서 ‘전국 브랜드’로 도약 중이다.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15년 연속 수상
△ 예천, 새로운 성장곡선 위에 서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 체감 변화는 결국 현장의 세밀함에서 나온다”며 “신도시 완성과 원도심 활력, 교육·농업·복지의 균형이 이뤄질 때 예천은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천군의 2025년 역점사업 키워드는 균형발전과 실행력이다. 도시와 농촌, 교육과 산업, 복지와 경제의 축이 맞물리며, 예천은 새로운 성장곡선 위에 서 있다. 남은 민선 8기 동안 예천군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는 눈길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