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유관기관 합동 법규위반 단속 및 올바른 이용문화 집중 홍보

▲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캠페인 장면.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PM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과 캠페인은 PM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구시와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유관기관은 PM 5대 올바른 이용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보행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한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PM 이용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단속 항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이다. 위반 시에는 범칙금이 부과된다.

대구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PM 이용자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PM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속적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문화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PM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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