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에 대해 취수원 이전 사업과 금호강르네상스 사업, 국가․지방하전관리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재용(북구3) 위원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사업 중 '화담산' 사업의 국비 확보 난항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사업계획의 재수립을 촉구했다. 또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 대응을 주문하고 취수원 이전 사업과 신천수변공원 조성 사업 등에 지속적인 관심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권기훈(동구3) 위원은 취수원 이전 사업의 대안을 점검하고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과 추진 전략을 따져 묻는 한편 '금호강 고모지구 하천사업'의 갈등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태우(수성구5) 위원은 운문댐 저수율 저하에 따른 수계 조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점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 대책을 촉구하고 범어천 수질오염에서 나타난 지방하천 관리에 대한 대구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박종필(비례) 위원은 신천수변 공원화 사업 중 역사문화마당 사업과 보·어도 개선 사업의 변경 사항을 점검하고 이용객이 감소한 신천물놀이장의 대책 및 신천프러포즈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윤권근(달서구5) 위원은 신천수변공원 유지관리 위탁비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신천-용계지구 지방하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손(달서구4) 위원은 동촌 제방 축제 사업(홍수방호벽 설치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철회 및 사업비 증가 이유를 확인하고 낙동강 녹조 관련 환경부-환경단체 공동조사 추진 현황과 대구시의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