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케이메디허브 대강당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콘서트'개최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콘서트 현장 모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18일 동구 케이메디허브 대강당에서 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열었다.

DGFEZ에 따르면 신서첨단의료지구는 2015년 기반 시설 공사가 완료된 후 지난 10년 동안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 입주기업들이 위치하고 한국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주요 연구·교육기관이 밀집한 대구·경북 의료산업의 허브다.

DGFEZ는 올해의 경우 레피오(치과용 의료기기), 오대(식모기), 인트인(정자분석기), 엔도비전(종합수술장비), 인코아(창상피복재) 등 다수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DGFEZ 주관 중동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483만5000달러 정도를 계약(예상),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첨단지구로 발돋움하려는 신서첨단의료지구에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로 인해 끊어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음악공연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작년 11월 02일 KBS 불후의 명곡 청춘마이크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클레어와 김기태와 짝을 이뤄 참여한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 그리고 대구경북의 조수미라고 불리우는 소프라노 마혜선씨가 출연해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입주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홍창식 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기업협의회 대표는 "코로나 시기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문화공연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 직원들에게 직접적인 문화복지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희석 DGFEZ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문화공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입주기업 대표님 이하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향후에는 입주기업에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문화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경제자유구역 정주 여건의 고품격화를 지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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