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대상 학자금·주거비 지원

▲iM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장학생 및 행사 관계자들이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9일 iM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기부자의 뜻을 모아 다양한 분야의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을 통해 교육 지원의 다각화 및 우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기부장학금이다.

iM사회공헌재단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장학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7.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소속대학 인근 주거시설을 임차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학습 여건을 보장하는 등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이름 그대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이 본인의 학습 목표를 이루고 꿈을 실천할 수 있는 등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iM디딤머니’, ‘iM희망시그널펀드’ 등 금융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iM대학생봉사단’ 운영으로 청년 주도형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가는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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