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부문 대상·홍보대사대상 특별상 등 2관왕 영예

▲ 문경시가‘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과 홍보대사대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지난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과 홍보대사대상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서 문경시는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이 제작한 홍보 영상이 안전관리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박서진이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안전관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행정 분야의 홍보 콘텐츠를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쟁률이 더욱 높아지며 지자체 홍보 능력을 겨루는 대표적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주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문경시가 추진한 콘텐츠 혁신 전략과 창의적인 홍보 기획이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경시만의 매력과 정서를 담아 시민은 물론 전국이 공감할 수 있는 고품질 홍보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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