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산·포항 벤처·창업 기업의 미래 경쟁력 논의
올해는 시가 개최 도시로서 울산광역시, 포항시 및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AI 시대, 벤처·창업기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와 경북·울산 테크노파크,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창업기업, 연구기관, 청년층(대학생·고등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해 기조강연, 특강, 전시,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기조강연은 KAIST AI 대학원 재학생이자 유튜버·모델로 활동 중인 허성범 씨가 맡아 AI 시대 산업 변화와 기업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와 ㈜유저커넥트 박영수 대표가 특강 연사로 나서 벤처·창업 기업이 갖춰야 할 전략과 실질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주·울산·포항을 대표하는 10개 벤처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 중 3개 기업은 사례발표를 통해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고영달 경제산업국장은 “AI는 앞으로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포럼이 해오름동맹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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