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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는 21일 20여명의 위원이 참여해 하남 유니온파크와 청주 제2매립장 등 대표 시설을 방문, 운영 현황과 주민편익시설, 환경 안전 관리체계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번 견학은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를 앞두고, 시민과 소통하며 환경 피해 없는 최신형 시설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친환경 복합문화시설 운영 구조 △악취·침출수 관리 시스템 △주민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시설 주변 지역이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사례에 주목했다.
황진일 회장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이 과거 기피시설에서 벗어나 주민 친화형으로 설계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포항에서도 시민 수용성과 환경 안전성을 확보한 최첨단 시설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벤치마킹으로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며 “포항에코빌리지가 지역의 새로운 친환경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 관련 문의는 포항시 자원순환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희동 기자
press8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