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참여 기반의 열린 의정 실천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지난 24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나영민 의장과 시의원, 김덕희 단장과 박화용 부단장을 비롯한 모니터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운영계획과 제안 사항 처리 현황을 논의하고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모니터단이 제출한 제안·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비롯하여 지역 불편 개선 의견, 조례와 예산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또한 의회운영·의회홍보·행정복지·산업건설 각 분과위원회의 활동 실적과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어 모니터단원들은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 중인 청소년 의회교실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영민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의정활동을 살피고 소통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의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린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1월 출범 이후 분기별 회의와 모니터링 활동을 이어오며 의정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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