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프로골퍼 정윤지 선수가 '제3회 정윤지 프로 팬클럽 융디 정기라운딩'을 성공적으로 마치 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프로는 지난 6월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으로 정상에 오른 정윤지 선수는 세계랭킹 톱 100에 진입한 고령군 출신 프로골프선수다.

정 프로는 "내 고향 고령군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며 "오늘의 기부가 고령군의 지역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향인 고령군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서 감사하다" 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고령군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도록, 책임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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