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홀몸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에는 안동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상록자원봉사단 등 20명이 함께 참여해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했다. 포장한 김장 김치를 지역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며 가구별로 안부를 살피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상록봉사단과 함께 한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대구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나눔축제’에 대경상록자원봉사단 10여 명이 참여go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요보호 가정 1000세대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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