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백컨벤션뷰로·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평생교육원과 상호협력을 위해

▲ 하이코와 업무 협약 모습. 자립센터 제공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자립센터)는 지난 24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하이코), 25일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평생교육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교육·문화 접근성 향상, 지역 기반 자원 연계 등을 목적으로 하며, 세 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프로그램 공동운영 △평생교육·직업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 협력 △지역 문화·행사 참여 확대 △시설·인적 자원 교류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함께 추진키로 합의했다.

자립센터 박귀룡 센터장은 “센터의 핵심 목표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공공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체계화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경주를 찾는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가 장애인에게도 열린 기회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영찬 평생교육원장 역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립센터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장애인 자립지원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