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국내 연구진·AI·바이오 기업 참여…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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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에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 아담 안테비 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해외 석학과 국내 연구진, 그리고 역노화·AI·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 아담 안테비 소장과 홍콩의대 저우 중쥔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이어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GIST 등 학계·연구·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션을 통해 다양한 연구성과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해 큰 관심을 끌었다.
포럼은 25일에도 이어지며 ‘AI for Reverse-Aging’을 주제로 △AI 기반 역노화 천연물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세포 역노화 기술 △역노화 산업단지 조성 전략 등 학술·산업·정책을 아우르는 심층 세션이 진행된다. 더불어 대중을 위한 ‘생활 속 역노화’ 특별 강연도 마련돼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송사과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역노화 연구 성과, AI 기반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식품·화장품·바이오 소재 산업화 가능성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검증하고, 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역노화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송읍 덕리 일원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역노화 연구단지와 연계해 연구·산업·주거가 결합된 ‘역노화 웰니스 도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은 세계적 권위자들이 직접 청송을 찾는 첫 글로벌 행사로 매우 의미가 크다. 정 자연과 첨단 과학기술이 결합한 미래산업을 통해 청송군이 세계가 주목하는 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