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토론대회의 논제는 ‘대학교육을 무상으로 해야 한다.’였으며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의 입장을 발표하고 상대측의 반박에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여 논리적으로 설득시키며,상대팀에 대한 경청과 존중하는 태도를 통하여 성숙한 토론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중, 고 학생들이 당일 추첨으로 팀을 만들어 학교 별 경쟁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속에서 토론을 즐기는 축제 형으로 진행 대회 결과 고령고 2학년 김지현, 고령중 3학년 최선희, 다산중 3학년 이해인 세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토론의 신’팀이 1위인 3담상을 차지했다.
김형수 교육장은 “토론은 학생활동중심 교실 수업 개선의 중요한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으며, 토론 교육을 통하여 창의성과 타인을 존중할 수 있는 인성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고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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