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주민설명회 가져-
고령군은 지난 21일 운수면, 다산면, 대가야읍, 개진면의 하수처리장 설치와 증설사업, 그리고 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2017년도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운수면은 상수원 상류지역으로 봉평리와 운산1, 2리를 처리구역으로하는 마을하수처리장을 설치하고, 다산면은 도시개발과 인구가증에 따른 기존 하수종말처리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대가야읍은 내상리 기존 저전하수처리장에 하수를 유입하는 처리구역 확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진면 금천지구 마을하수처리장 사업을 포함해 마을하수처리장 15개소, 대가야읍과 다산면의 하수종말처리장 2개소 등의 가동으로 하수도 보급률 약60%를 달성하게 되었다 오는 11월말 시행예정인 대가야읍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 중점정비사업으로 한층 더 안전한 시가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령군은 2035년까지 장기적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하수도보급률 약70% 달성을 위하여 하수도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인접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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