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자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면서 지지자들에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 섣부르지만,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을 나선 이 후보는 이후 여의도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로 향했다.
이 후보는 0시 3분 기준 49.0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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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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